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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창의(37)가 오는 9월 결혼한다. 사진은 송창의가 2015년 9월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종영 후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
송창의는 1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결혼 계획을 알렸다.
그는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는 가정을 이루려고 한다"며 "팬분들을 일일이 만나서 인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응원과 격려로 힘을 주는 팬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송창의가 오는 9월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인 및 친지들과 함께 조촐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며 "상대는 평범한 여성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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