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부장검사 폭언? 대검, 숨진 검사 진상조사 착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부장검사 폭언? 대검, 숨진 검사 진상조사 착수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6.07.02 10:59
  • 글자크기조절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모 검사(33)에게 폭언 등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일 "김 검사 사건 초기부터 별도로 진상조사를 벌여왔다"며 "김 검사 유족들의 탄원내용을 중심으로 신속히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지난달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가 남긴 유서에는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많이 괴로웠다'는 등 내용이 담겼다. 이후 법조계 안팎에선 김 검사가 생전 직속상관인 K 부장검사의 폭언·폭행에 시달려왔다는 증언들이 쏟아졌다.

김 검사의 아버지는 지난달 초 대검찰청과 청와대에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며 탄원서를 냈다.

검찰은 김 검사의 상관이었던 K부장검사가 실제로 폭언, 폭행 등을 가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 부장검사는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달 10일 서울고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김 검사의 연수원 동기인 41기 법조인 일부는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이르면 6일 발표할 계획이다. 41기 전체 차원에서 탄원서를 내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저출산 도쿄 집값 840조 날아간다"…한국에도 섬뜩한 경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