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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125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자(32.5%, 복수응답 허용) △의사·간호사 등 의학계열(25.1%)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20.1%) 순으로 꼽혔다.
이외에는 △빅데이터 관리자(16.8%) △헬스케어 코디네이터(13.5%) △콘텐츠제작 등 디지털 큐레이터(11.5%)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 유망직업의 등장은 무엇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까'라는 항목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1%가 'IT첨단기술 발전'을 꼽았다.
이어 1인가구나 맞벌이 증가, 생활수준 향상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꼽은 응답자가 49.1%로 나타났으며 '고령화 사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답변도 응답률 44.2%를 기록했다. '친환경 산업의 발전'(17.3%)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응답자들은 '10년 후 본인은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는가'는 항목에는 △'사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직무전문가'(35.4%) △'연봉 1억원 직장인'(30.3%) △'창업에 성공한 사업가'(29.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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