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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특수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아크부대(Akh Unit)11진 환송식'에 참석해 파병장병들이 격려 하고 있다. 아크부대는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되고 있는 부대다. /사진=뉴스1 |
육군은 21일 "장 참모총장은 해외파병 부대에 대한 육군 차원의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세계평화와 국위선양을 위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와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별도로 장 참모총장이 레바논과 UAE 군 고위급 인사들과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 참모총장은 레바논에서는 총사령관을 만나 양국 육군 군사협력 증진과 동명부대의 작전활동 여건보장을 협조하는 자리를 갖고,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사령부 방문과 사령관 대담을 통해 동명부대에 대한 유엔 차원의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UAE에서는 총참모장을 포함한 군 수뇌부를 만나 양국 국방협력 증진방안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아크부대는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UAE에 파병되고 있는 부대고, 동명부대는 2007년 6월 21일 창설돼 7월에 대한민국에서 레바논에 파견한 유엔 평화유지군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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