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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날씨]오늘도 폭염특보…중부지방 오후 늦게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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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날씨]오늘도 폭염특보…중부지방 오후 늦게 장맛비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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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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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적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지난 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진=뉴스1
주말인 오늘(23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전국에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적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비는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일요일인 내일(24일) 새벽에 그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적다. 비가 그친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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