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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11번가 내 인기가 높은 화장품 업체가 참여한다.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이니스프리’(18%)로 나타났다. 이어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순이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명동 로드샵 브랜드 제품을한 곳에 모았다.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행사 전용 할인쿠폰(5000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최대 5000원)을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내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매출은 2014년 전년 대비 15%상승했고, 2015년 65%, 2016년에는 7월까지 86% 급증했다. 30대 여성(32%) 비중이 가장 높았고, 20대 여성(20%), 40대 여성(13%), 30대 남성(10%) 순이었다.
행사에서는 이니스프리 제로샴푸 스페셜세트가 40% 저렴한 1만5000원, 미샤 이모탈 유스 아이크림은 50% 할인된 2만1000원, 스킨푸드 포어핏 보틀쿠션은 45% 저렴한 1만3750원, 에스쁘아 립스테인 전품목 1+1은 1만6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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