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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950원 ▼6 -0.31%)는 이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 실현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별도기준)도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주가는 2.06% 하락마감했다. 한라의 주가는 지난 6월17일 4535원에서 이날 장중 568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SKC코오롱PI (18,090원 ▼720 -3.83%)도 이날 해외매출 증가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C코오롱PI의 2분기 매출액은 365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41%, 81% 증가했다. SKC코오롱PI의 주가 역시 장중 2%대의 강세를 보였으나 결국 0.87% 하락한 1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C코오롱PI는 6월17일 9700원에서 지난 21일 장중 1만1900원까지 올랐었다.
이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S-Oil (76,800원 ▲1,400 +1.86%)은 1.23% 하락 마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을 5630억원으로 추정, 호실적을 예상했다.
전거래일까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던 현대로템 (41,150원 0.00%)도 이날 1.23% 하락했다. 현대로템은 2분기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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