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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BOJ 회의 관망세…日닛케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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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BOJ 회의 관망세…日닛케이, 0.6%↓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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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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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OJ 금융정책회의·추가 부양 가능성…엔화는 달러당 105엔대

26일 일본 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다. 시장은 이번주 열리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에서 어떤 경기부양책이 나올지 관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오전 9시07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63% 내린 1만6515.20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0.79% 하락한 1314.89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63% 내린(엔화가치 상승)한 1달러당 105.60엔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에 예정된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26~27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이 28~29일 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목하며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FRB는 이번에도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할 전망이지만 BOJ 안팎에서는 추가 부양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밖에 이번주에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은 전 세계에서 모두 15곳에 달한다.

아울러 간밤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달러 강세가 두드러진 것도 뉴욕 증시에 악재가 됐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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