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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 'K.I.S.S' 종영… 中시청자 4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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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 'K.I.S.S' 종영… 中시청자 40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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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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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5팀 참여한 한·중 생방송 콘텐츠… 향후 시즌제 운영될 예정

'K.I.S.S'에 참여한 걸그룹 '소나무'. /사진제공=트레져헌터.
MCN 전문 기업 트레져헌터가 한·중 생방송 'K.I.S.S'(케이팝 아이돌 시크릿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종영했다고 26일 밝혔다.

'K.I.S.S'는 지난 6월 7일부터 4주간 5팀의 한국 걸그룹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중국 누적 시청자 수 40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K.I.S.S'는 중국 판다TV의 연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으며 향후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KT의 '올레TV' 기준 최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I.S.S'에는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크레용팝 등 5팀의 걸그룹이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먹방, 공연 등을 주제로 매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라인 플랫폼 '판다TV'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특히, 이번 출연 팀 중 타히티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팀 멤버 '민재는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따마'(大妈, 왕언니)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타히티의 3주차 방송은 첫 주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4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과 절차에 제약 없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점이 'K.I.S.S'의 인기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시즌제로 운영이 확정된 만큼 중국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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