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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전년 하반기에 비해 7.2% 증가했다. 이는 증권결제대금의 88.2%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7.0%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외 채권기관결제 가운데 채권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1조8000억원으로 전반기 대비 9.6% 증가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CP(기업어음) 결제대금은 일평균 5조1000억원으로,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7000억원을 기록, 직전 반기에 비해 15.7% 증가했다.
이에 반해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580억원을 기록, 직전 반기에 비해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스피(박스권+코스피) 장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5.8% 감소한 것이 결제대금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666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1%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란 장내시장에서의 위탁매매시 기관고객(수탁은행 보관기관 은행고유 보험회사 등)과 증권회사간 주식, 대금 결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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