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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컴퍼니가 참여해 새롭게 개선된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화장실' 전경/사진제공=로얄&컴퍼니 |
로얄&컴퍼니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공용화장실 혁신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로얄&컴퍼니는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화장실을 시범 전시장으로 개선해 이날 첫 선을 보였다.
로얄&컴퍼니는 고속도로 휴게실 공용화장실 개선에 있어 △가족사랑 화장실 구현 △공중 기능과 성능에 최적화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제품 적용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높이가 조절되는 세면기와 자동감지 및 세척 기능을 갖춘 양변기와 유아용 시설을 설치했고, 사용자의 빈도에 따라 사용되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센서일체형 소변기, 감지 및 터치 겸용 자동수전을 적용해 다중이용자의 사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로얄&컴퍼니 관계자는 "로얄&컴퍼니는 지난 46년간 비데, 에어타올, T/S수전, 소변기 감지센서 등 욕실 제품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기업"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남의 광장' 화장실을 통한 표준을 만드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개선 사업에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휴게소 운영업체와 함께 화장실 시설 개선 및 이용문화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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