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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기준금리 동결…9월 인상 가능성 열어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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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기준금리 동결…9월 인상 가능성 열어둬(상보)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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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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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위험 감소"…"6월 고노동시장 크게 성장"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6~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했다. FRB는 경기전망에서 단기적인 위험은 감소했다고 밝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금리동결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FRB는 이날 성명에서 6월 노동시장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며 5월 약한 성장 이후 6월 들어 강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몇 달 동안 급여와 노동시장 지표는 고용의 증가를 가리킨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FRB는 가계 지출은 강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업의 고정 투자는 완만하다며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낮은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미달의 한 원인이라며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며 가격이 상승하고 노동시장이 강화하면 중기적으로 2%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FRB는 경제전망에 대한 단기적 위험은 감소했다며 인플레이션 지표와 세계 경제 및 금융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FRB는 기준금리의 목표 범위와 조정 시기를 결정할 때, FRB는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경제 상황을 예상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평가에는 금융 및 노동 시장 조건 측정, 인플레이션 압력과 인플레이션 기대의 지표 등을 포함하고 있다.

FRB는 경제 상황이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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