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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티브로드 |
'개인병상 TV MOD'는 실시간 방송과 VOD(주문형비디오), 인터넷 등 방송통신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병원홍보채널, 개인의료정보, 간호사 콜벨, 외국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퇴원 정보, 진료일정, 진료·검사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병상별로 TV가 설치, 다인실의 1인실화를 구현한다. 병원 입장에서는 MOD로 의료진 소개, 건강강좌중계, 자체홍보 등을 할 수 있다. 환자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을 병상 TV로 전할 수도 있다.
이번 MOU로 티브로드는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엠오디는 최첨단 TV MOD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MOD 도입 병원은 환자의 병원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다고 티브로드 측은 설명했다.
박태주 엠오디 전략본부장은 "현재 MOD 서비스는 전국 100여개 중·대형 병원의 약 1만개 침상에서 사용 중"이라며 "티브로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우용 티브로드 직할사업부장은 "티브로드 권역 내 병원 시장을 확대해 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종간 제휴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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