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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군, 모바일→컴퓨팅·오토모티브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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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군, 모바일→컴퓨팅·오토모티브 등 확대"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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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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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삼성전자 차트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파운드리 사업 고객군과 관련해 기존 모바일 응용 중심에서 컴퓨팅·네트워크·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응용처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허국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현재 14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안정화돼있다"면서 "향후 컴퓨팅·네트워크·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응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나노 상용화는 연말 혹은 내년부터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이에 맞는 고객군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18.06% 늘어난 8조1440억원, 매출액은 4.94% 늘어난 50조9371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5% 늘어난 5조84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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