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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지난 3월 재산 9억2100여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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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지난 3월 재산 9억2100여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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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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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사진)을 내정했다. (뉴스1 DB) 2016.7.28/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사진)을 내정했다. (뉴스1 DB) 2016.7.28/뉴스1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58·간부후보 37기)는 경찰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올해 3월 당시 전년도보다 1억3400여만원 늘어난 9억21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내정자의 재산 신고액은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등을 포함해 총 9억2128만6000원이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 명의로 돼 있는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으로 총 5억6600만원에 달한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서울 은평구 갈현동 아파트(113.02㎡·2억3500만원)를 매매하고 새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아파트(101.51㎡·4억4700만원)를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또 아내 명의의 강원도 횡성군 소재 단독주택(대지 531㎡·건물 182㎡·1억1000만원)이 전년도보다 시세가 900만원 늘어났다.

예금은 본인 소유 9942만2000원, 배우자 소유 2억8877만4000원 등 총 4억1163만500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한 액수보다 1629만2000원이 줄었다.


이 내정자가 신고한 배우자 소유의 2011년식 알페온(배기량 2384㏄) 승용차도 시세가 223만원 하락했다.

채무 규모는 본인 명의의 아파트 매매대금 및 세금 등 1억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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