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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성추행 입건 손태규 윤리심사위원장 엄중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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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성추행 입건 손태규 윤리심사위원장 엄중조치 예고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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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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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손태규 단국대 교수.2014.9.12 머니투데이/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단국대 교수)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이 엄중한 조치를 예고했다.


정 의장측은 29일 정 의장이 손 위원장의 경찰 입건 소식을 듣고 난 후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철저한 진상 파악 후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은 손 위원장의 제자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2014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던 바 있다. 임기는 오는 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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