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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23년전 음주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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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23년전 음주운전 논란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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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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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29일 경찰위원회 임명제청 동의안 통과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이철성 경찰청 차장(58·간부후보 37기)이 23년 전 음주운전을 한 경력이 드러났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1993년 강원지방경찰청 근무 당시, 회식 후 직접 운전해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로인해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이 내정자 측은 설명했다.


이 내정자 측은 "23년 전 일이긴 하나 경찰공무원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로서 처신을 신중히 기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했던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인사청문회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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