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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올리면 돈버는 펀드..올해 수익률만 8% 넘어

[상품포커스]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6.08.0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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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돈을 버는 펀드가 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 얘기다. 이 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의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뱅크론 펀드다. 올해처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선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상품인 것이다.

‘뱅크론’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투자적격등급(스탠다드앤푸어스(S&P) 기준 'BBB' 등급) 미만의 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으로 하이일드채권과 달리 기업의 부동산과 장비, 상표권 등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을 담보로 하는 원금 보호장치가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만기에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일반 채권과 달리 대출 기간 내 선상환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美금리 올리면 돈버는 펀드..올해 수익률만 8% 넘어

뱅크론 펀드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대출 금리도 오르기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갈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를 넘었다. 펀드 설정액도 올 들어 161억원의 투자금이 들어오면서 1400억원이 넘었다.

김순형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마케팅·PR 총괄 상무는 "금리 인상시 일반적인 채권은 채격가격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이자가 금리 상승에 연동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익이 증가한다"며 "금리 인상폭이 크면 클수록 다른 채권에 비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과거 22년 중 금융위기를 제외한 모든 해에 걸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반기 펀드 수익률 전망도 긍정적이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 프란타 프랭클린템플턴운용 채권상품개발총괄 부사장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차례 내지 두 차례 정도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단기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금리연동 대출채권 자산군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허진욱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도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의 점진적인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금리인상 여부와는 관계없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20~21일)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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