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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1275곳 홈페이지 새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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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1275곳 홈페이지 새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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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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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향상·접속지연 문제 해결 위해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웹호스팅' 운영 지원 학교 현황(교육연구정보원 제공)© News1
'웹호스팅' 운영 지원 학교 현황(교육연구정보원 제공)© News1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홈페이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학교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은 신규 개발된 빌더(홈페이지 구축·콘텐츠 관리 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의 학교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적으로 600개교를 개편하고, 내년까지 총 1275개교의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인 7~8월에 집중 작업한다.

이 사업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서 학교와 학급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는 당분간 크롬 브라우저에서 접속하면 빠른 속도로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홈페이지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초·중·고교 홈페이지의 접속 장애, 느린 속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노후 인프라 교체·신규 빌더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인프라가 노후되고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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