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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이사장 "'시대와 함께 하는 집에서 세상 주도할 생각 이끌것"

18일 신문명 찾는 지혜의 광장 '여시재' 출범…김도연 포항공대 총장부터 김범수 카카오 의장까지

문화를 일구는 사람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입력 : 2016.08.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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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사진제공=여시재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사진제공=여시재
“한국사회는 너무나 무기력해서 이를 깨트려 나가기 위한 담대함도 찾기 어렵습니다. 기득권에 매달려 현재를 어떻게든 지켜나가려는 모습만 눈에 띕니다. 스스로의 생각으로 세상을 주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72·사진)는 18일 ‘시대와 함께 하는 집’이란 의미의 싱크탱크 ‘여시재’ 출범의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연구 재단법인 여시재는 조창걸 전 한샘회장이 출연해 만들었다.

“신문명 사회가 달성돼야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게 여시재의 철학입니다.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와 정책 전문가가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과 함께 고급 인재들이 국가 비전을 세우고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여시재 출범을 공식 알린 이 이사장은 출범 배경으로 한국과 동북아의 미래에 대한 염려를 언급했다.

그는 “눈을 돌려 세계를 보면 19세기말 구한말이 연상될 정도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 해양과 대륙국가 사이 끼어 흔들리고 있고, 산천초목도 숨을 죽이고 긴장된 정세를 걱정하는 형세”라며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 서양과 동양의 힘과 문명이 모두 부딪히는 상황”이라고 정세를 분석했다.

이 이사장은 해결방안으로 신문명 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문명이란 서양의 물질문명과 동양의 정신문명이 합류한 새로운 지혜이자 여시재가 추구하는 사회의 핵심가치다. 여시재는 동북아와 통일 한국, 도시에 대한 연구로 작게는 대한민국, 크게는 세계를 위한 싱크탱크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여시재의 조정훈 부원장, 이광재 부원장, 이헌재 이사장, 김도연 이사, 이원재 기획이사. /사진제공=여시재<br>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여시재의 조정훈 부원장, 이광재 부원장, 이헌재 이사장, 김도연 이사, 이원재 기획이사. /사진제공=여시재<br>

사재를 출연한 조 전회 장의 뜻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조 회장이 여시재를 설립하면서 생각한 꿈을 나름대로 펼쳐보려 한다“며 ”이 분은 통일 한국과 동북아 미래 위한 정책 개발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도움이 되는 연구소를 만들길 바랐다“고 밝혔다.

여시재의 참여 인사 면면은 꽤 화려하다. 이 이사장 외에도 김도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현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전 UN대사) 등 관계, 안대희 평안 대표 변호사(전 대법관), 이공현 지평 대표 변호사(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법조계, 박병엽 팬택 씨앤아이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재계,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전 연세대학교 총장)과 이재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등이 이사회에 참여한다.

상근 운영진으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운영 담당 부원장을, 조정훈 전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지역대표가 대외 담당 부원장을, 이원재 전 희망제작소장이 기획이사를 맡았다.

여시재는 앞으로 언어와 국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식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글로벌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를 이끌 주역들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재 육성 및 교육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국내 주요 싱크탱크와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0월 미·중·일·러 등 동북아 주요국 지도자들을 망라한 동북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초 미래변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모하는 대규모 기술경진대회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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