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출처:블룸버그)

1. [뉴욕마감]유가 급락·대형 M&A 소식에 '혼조'…나스닥만 0.12%↑
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대형 인수합병(M&A) 소식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인사들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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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은행 지분 4% 사면 행장 선임 권한 갖는다
정부는 보유중인 우리은행 지분 48%중 30%를 4~8명의 과점 주주에게 쪼개 팔기로 했다. 과점주주는 최소 4%, 최대 8%의 지분을 살 수 있다. 경영권(지분 30%) 매각 방식의 민영화가 4차례 실패한 뒤 택한 우회로로 풀이된다. 지분 4% 이상을 확보한 투자자는 우리은행 사외이사를 파견,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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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계 빚 관리… 금융대책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가계 빚’을 한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던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의 영향이 컸다. 2011년 3월말 가계부채 총액은 801조원 수준. 올해 13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 빚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당시에도 ‘증가 속도’와 ‘질’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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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경 끝내 무산되나..최경환 "절대 청문회 안나간다"(종합)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끝없는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야 지도부가 막판 협상을 거듭하며 일괄타결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른바 '최·종·택(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트리오' 핵심증인 문제로 끝내 무산 위기다. 야당은 증인채택 문제가 선결되지 않을 경우 추경에 협조해줄 수 없단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추경을 포기할 의사까지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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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中銀 경기부양 화력 얼마나…잭슨홀미팅 화두는?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수장과 경제학자들이 오는 25-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도시 잭슨홀에 모인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주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제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틀 설계'(Designing Resilient Monetary Policy Frameworks for the Future)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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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릿고개' 넘긴 태양광…6년 만에 햇볕 '쨍쨍'
태양광시장이 올들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견 태양광업체들이 실적개선에 성공하며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태양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과세를 부과하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태양광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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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규제 비웃는 부동산시장…청약은 기록행진, 모델하우스는 장사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일부 경기권 신도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이상 과열을 잡기 위해 정부가 중도금 대출 보증 제한 등 거듭 진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열기는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화성 동탄, 하남미사 등 경기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청약경쟁률 기록이 경신되는가 하면 주요 아파트 모델하우스들은 폭염 속에서도 수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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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中 상장기업, '차이나 디스카운트' 벗어나나
한국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인다. 중국원양자원 등 일부 기업들이 증시에서 잃은 신뢰성 때문에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투자자금이 조금씩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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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삼성전자 300배 신화, 베트남 투자로 재연한다"
"30년 전에 삼성전자를 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5000원, 만원하던 주식이 지금은 160만원인데요. 현재 베트남은 30년전 한국의 모습과 판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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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三電·코스피 오르는데…내 종목은 왜 떨어질까
"삼성전자가 되면 코스피가 안된다."
증권가에 도는 속설이다. 삼성전자가 오를 때, 상대적으로 코스피는 부진하다는 의미다. 최근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자 증권가에서는 쏠림현상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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