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하반기 공채 시즌 맞아 '신입공채' 서비스 런칭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출처=사람인

사람인에이치알 (18,100원 ▲50 +0.28%)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신입공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신입공채 서비스는 공채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면서, 타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됐던 취업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최신 자기소개서 샘플을 볼 수 있는 '합격자소서'엔 대기업 실제 합격 자기소개서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기업의 합격 커트라인을 참고할 수 있는 '합격스펙'과 기업별 기출 질문과 실제 후기들로 구성된 '면접 질문·후기'도 있다. 재직 중인 직장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실제 인터뷰로 담은 '직무 인터뷰'에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사람인 설명이다.

신입공채 서비스 런칭과 함께 이번 개편에서 사람인이 공을 들인 부분은 '공채달력'이다. 공채시즌 구직자들이 활용하는 공채달력에 검색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조건의 기업을 달력에서도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

검색 패널엔 공고의 지역, 업종과 함께 신입 구직자들이 자주 찾는 전공, 학력 등의 검색옵션이 노출돼 본인에게 맞는 신입공채 정보를 탐색하는데 용이하다. '내 스크랩 달력'을 통해선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바로 스크랩할 수 있어 공채 일정관리가 이전보다 수월해졌다.

김채린 사람인 팀장은 "이번 신입공채 개편은 공채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