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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모두투어리츠 상장으로 경쟁력 강화-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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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모두투어리츠 상장으로 경쟁력 강화-유안타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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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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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모두투어 (16,390원 ▲490 +3.08%)에 대해 3분기 자유투어 매출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 종속회사인 자유투어의 2분기 패키지 매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며 "이는 항공권 원가절감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유투어 3분기 패키지 예약률이 높고 특별한 판관비 증가요인이 없어 3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모두투어리츠는 2020년까지 국내10개·해외5개 등 호텔 15개를 확보, 모두스테이는 호텔 30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13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모두투어리츠의 자기자본은 421억원, 호텔 1개당 투자비는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두투어의 호텔사업이 여행업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리츠는 호텔운영회사의 임차료가 매출에 해당하지만 최소보장임차료 조건이 있어 영업적 리스크가 매우 낮다"며 "리츠 상장이 호텔 관련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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