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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유가 약세·잭슨홀미팅 앞두고 관망…닛케이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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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유가 약세·잭슨홀미팅 앞두고 관망…닛케이 0.4%↓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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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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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약세로 원유 관련주 하락…잭슨홀 미팅서 옐런 FRB 의장 발언 주목

일본 증시가 25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깊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0.4% 내려간 1만6530.1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국제유가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유 관련주가 덩달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9시 12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과 비슷한 배럴당 46.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난 것도 하락세를 이끌었다.

잭슨홀미팅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심포지엄이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틀 설계'(Designing Resilient Monetary Policy Frameworks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이번 잭슨홀미팅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향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향방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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