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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8월 F&O 계약 만료로 불안정한 투심, 결국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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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8월 F&O 계약 만료로 불안정한 투심, 결국 하락세 전환

머니투데이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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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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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인도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8월 파생상품 만료로 인해 장 초반부터 이어졌던 불안정성이 결국 글로벌 시장 분위기에 따라 주저앉은 셈이다.

이날 센섹스 지수는 전장 대비 0.8% 떨어진 2만7835.91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 지수는 0.67% 밀린 8592.20을 기록했다.

개장 때만 해도 지수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펼쳐진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이날 파생·옵션(F&O)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도 한 몫 했다.

증시는 오후 들어 내림세로 방향을 전환했고 이후 낙폭을 더욱 벌렸다. 정보기술(IT) 업체 위프로와 아다니, 아이디어 셀룰러, 마힌드라 등이 각각 2.09~3.16%의 주가 하락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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