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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사장님은 사업만 해요. 물류는 우리가..."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입력 : 2016.08.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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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재 마이창고 대표/사진제공=마이창고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사진제공=마이창고
"사장님은 사업하세요. 마이창고는 물류할게요."

입고·출고·반품까지 원스톱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창고(대표 손민재) 얘기다. 마이창고는 국내 처음으로 중소형 온라인 셀러를 위한 '창고 보관 및 택배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다.

온라인 판매는 상대적으로 초기 자본금이 적게 들고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다. 이 때문에 1인 창업자를 포함, 많은 이가 뛰고들고 있다. 보통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 △입점사이트 결정 △제품 매입 △상품페이지 제작 후 입점몰 등록 △주문 확인 △포장 및 발송 등의 과정으로 매출을 올린다.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자로서의 모양새를 갖춰 가지만 고민거리 또한 생긴다. 바로 '제품 창고'와 '포장 인력'이다.

물량이 많은 대형 판매자들의 경우 택배사에서 창고를 무상 임대하기도 한다. 문제는 중소형 판매자들이다. 매출이 낮은 것도 힘에 부치는데 상품 입고(보관)와 포장, 배송, 반품 등을 맡아 줄 곳이 드물어서다. 이 같은 니즈를 충족하는 게 '마이창고'다. 창고 보관부터 택배 포장까지 박스당 '990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재고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간단한 단품 포장은 990원보다 더 저렴하다"면서 "상품 종류에 따라 포장이 달라 일률적으로 비용을 산정할 수 없지만 문의하는 데가 많아 대략 설정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고도 창고이지만 특히 마이창고의 경쟁력은 포장 인력에 대해 신경 쓰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셀러들은 어떤 상품을 취급하냐에 따라 계절별, 월별 판매량이 다르다. 심지어는 주별 판매량도 오르락내리락한다. 고정급을 주고 인력을 쓰는 데 부담스러운 까닭이다. 마이창고의 경우 창고 보관비과 택배 포장비를 합쳐 박스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온라인 셀러들은 인력 관리에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아도 된다.

"마이창고엔 소규모 온라인 셀러가 많습니다. 판매 상품이 모두 달라서 각각 하나씩만 요구해도 해결해야 할 일이 부지기수죠. 하지만 어떤 요구일지라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게 강점입니다. 다수 화주의 다품종 소량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개발했기 때문이죠."

손 대표는 "입고에서 출고, 반품까지 복잡하고 까다로운 물류 작업은 마이창고 WMS가 해결해 준다"며 "온라인 판매업자들은 핵심 업무인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만 집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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