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6일

1. 투자자 이목 집중 '잭슨홀' 회의…5가지 관전포인트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와 정책당국자, 저명 이코노미스트들이 참여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가 개막했다. 특히 오는 26일(현지시간)에 예정된 연설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를 내놓을 것인지에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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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인 잘 선 네이버…길 못찾는 카카오

국내 인터넷기업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으나 카카오는 지지대를 찾지 못하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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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내기주, IPO후 등락에 희비..공모가 밑도는 기업도

신규 IPO(기업공개) 기업들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중소형주가 소외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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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독]동양매직 인수 예선, AJ '깜짝 1위'...2위 SK와 격돌

동양매직 인수전에서 자동차 렌탈업을 하는 AJ네트웍스와 SK네트웍스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가 나란히 '예선' 1, 2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오르는 등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우세한 가운데 소수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전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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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兆 시장서 1위 굳히자"…CJ올리브영, '차별화'로 보폭 넓힌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이 '1위 굳히기'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후발 주자와 차별되는 독자적 행보를 걷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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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 가격 반토막, 전선업계 수익악화..."투자 확대로 돌파"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전선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구리나 알루미늄을 1차 가공한 구리 나선 등 수익성이 낮은 소재선 사업 대신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개발·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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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기차 열풍에 리튬값 폭등…배터리 소재 납품 업체 '울상'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배터리 소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은 제조원가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리튬의 kg(킬로그램)당 가격은 121.2위안(약 2만3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84위안(약 7341원)에 비해 약 2.7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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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맹이 다 빠진 '밋밋한' 가계부채 대책

정부가 25일 또다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놨다.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줄이고 집단대출 중도금 보증건수를 최대 2건으로 축소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난해 7월 이후 3개월마다 대책을 내놓는 흐름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상환능력 내 대출’이란 대원칙을 세운 뒤 ‘미세관리’에 중점을 둬왔다. 주택담보대출이 급증세를 보이자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 것이 좋은 예다. 우려가 되는 곳에 아주 작은 메스를 들이대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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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채권·펀드·ISA, 은행 안가도 가입될까…법개정 추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제출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부 금융투자상품에 방문판매가 허용될 전망이다. 금융권과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줄 내용이다. 19대 국회부터 계속된 논의 결과를 담은 법안이어서 통과 가능성도 전보다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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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77개 TIGER ETF로 자산 굴리는 방법

전세계적으로 패시브 펀드 및 솔루션 상품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액티브 펀드의 성과가 부진한데다 저성장·저금리,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장기적으로 저비용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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