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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3방' 한국 리틀야구, 멕시코 꺾고 파나마와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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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3방' 한국 리틀야구, 멕시코 꺾고 파나마와 재격돌

머니투데이
  • 이슈팀 조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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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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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승, 박상헌 3이닝 9삼진… 28일 파나마 꺾으면 미국과 월드시리즈 결승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대표(아시아-퍼시픽)팀. /사진제공=한국리틀야구연맹
리틀야구 한국대표팀(아시아-퍼시픽 대표)이 패자전에서 멕시코를 꺾고 다시 우승을 노려보게 됐다. 대표팀은 최종 결승 진출권을 놓고 파나마와 다시 맞붙는다.

한국 리틀야구(만 12세 이하)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를 7대0으로 꺾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박상헌은 3이닝 1피안타 9삼진으로 활약했다. 타선에선 김재경의 3점홈런과 권세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7점을 뽑았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8일 오전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서 파나마(라틴아메리카 대표)와 다시 맞붙는다. 앞서 대표팀은 25일 파나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져 패자조로 떨어졌다.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파나마를 이기면 월드시리즈 결승에 올라 미국과 29일 대회 최종 우승을 다툰다.


한국 대표팀은 1984년, 1985년 연속 우승과 2014년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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