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대우조선 VLCC 2척 계약 취소 통보 받아..."법적 절차 밟겠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대우조선 VLCC 2척 계약 취소 통보 받아..."법적 절차 밟겠다"

머니투데이
  • 최우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6.08.26 18:38
  • 글자크기조절

대우조선해양 "선주사측 계약 이행 의지 없어...2차 선수금도 지급 시기 미뤄"

경남 거제도 옥포항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34,750원 ▲2,550 +7.92%)이 2014년 수주한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중 2척 계약 취소를 통보 받아 법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2014년 수주한 VLCC 4척 중 2척에 대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11월 해당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한 뒤 2015년 2월 선주사 요청에 의해 계약금액 변경 없이 VLCC 4척으로 계약 선박을 변경했다. 당시 LNG선 시세는 1척당 2억달러 가량이었으며 VLCC 시세는 1척당 1억달러 가량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2척 건조를 진행중이이다. 선주사가 계약 취소를 요청한 나머지 2척은 초기 공정이기에 대우조선해양의 손실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차 선수금이 입금될 시기가 됐는데 지급도 안되고, 선주사측에서 계약을 지속할 의지가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며 "국제 중재기구를 통해 법률적인 사항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새 시총 8500억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