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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보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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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보다 저조

머니투데이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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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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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예상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물가상승률 전망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시간 대학은 26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90.0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91을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 경제상황 지수는 2포인트 하락한 107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5.1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소비자기대 지수는 77.8에서 78.7로 상승했다. 지난해 83.4에는 못 미쳤다.

11월 대선에 대해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경제 상황이나 개인 경제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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