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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교육부 제공)© News1 |
2018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사회·과학·영어 교과가 디지털교과서로 개발돼 보급된다.
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와 고등학교 영어(검정 5종) 교과가 디지털교과서로 개발돼 보급된다.
현재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 사회·과학 교과는 이미 디지털 교과서가 개발돼 적용되고 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적용한다.
영어 교과는 현재 초등 3학년~고등학교까지 e-교과서 또는 듣기자료 형태로 보급돼 있는 것을 디지털교과서 형태로 개발·보급한다.
디지털교과서는 2018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연차적으로 적용하게 되며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해 사용하게 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사회·과학·영어 교과와 고등학교 영어 교과가 디지털 교과서로 개발된다. 초등학교 사회·과학 디지털교과서만 국정으로, 나머지 초등학교 영어, 중학교 사회·과학·영어,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는 검정으로 개발된다.
검정 디지털교과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사회·영어 과목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 과목을 검정한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새로 개발되는 디지털교과서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하고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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