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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오전 8시42분 동시호가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매도 우위의 종목이 다수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 삼성생명 (77,300원 ▼700 -0.90%) LG화학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상대적인 강세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은 악재였지만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9월 금리 인상은 물론 연내 2회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 놓은 것은 직격탄이 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6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9% 내린 1만8395.4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16% 하락한 2169.04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5218.92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0.31달러(0.7%) 상승한 47.6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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