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인공지능 펀드' 탑재한 변액유니버셜보험 판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산을 배분하는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이하 인공지능 펀드)를 출시하고 '(무)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에 탑재해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 펀드는 시스템 스스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머신 러닝 기법'을 자산배분에 접목 시킨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분량의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과 관련된 과거의 축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속에 숨겨진 특성이나 패턴을 스스로 찾아내 새로운 분류체계를 만들어 학습한 후 미래를 예측해 최적화된 자산배분전략을 내놓는다.

이 펀드는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사가 운용을 전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운용 전반에 관여한다.

이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팀챌린지 자산배분 펀드 6종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변액유니버셜보험에 '팀워크'와 '경쟁' 요소를 도입한 상품이다. 이번 인공지능 펀드 출시로 알리안츠생명은 기존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펀드와 함께 더 다양한 자산배분전략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알리안츠생명 고객은 지점, 고객센터, 콜센터,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cyber.allianzlife.c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센터 등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알리안츠, '인공지능 펀드' 탑재한 변액유니버셜보험 판매

인공지능 활용해 자산 배분하는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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