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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독창성 한 자리에…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6'展

31일~내년 1월 15일, 김을·백승우·함경아·믹스라이스의 신작 공개…10월 13일 '올해의 작가상' 발표 예정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입력 : 2016.08.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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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6' 전시회에 참여한 김을, 백승우, 믹스라이스, 함경아 작가/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6' 전시회에 참여한 김을, 백승우, 믹스라이스, 함경아 작가/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미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신작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16'전을 개최한다.

'올해의 작가상' 전시회는 매년 관람객과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국내 대표 수상제도 및 전시회다.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만나고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낸다. 올해 수상자는 오는 10월 13일 발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월 선정된 김을, 백승우, 함경아, 믹스라이스(조지은·양철모)의 신작을 선보인다.

김을 작가는 제1전시실 공간에 실제 크기에 가까운 2층 건물을 건축했다. 실제로 관객의 출입이 가능한 이 건물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창작 활동에 몰두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예술가의 존재가 세상과 충돌하면서 빚어낸 수많은 사고(思考)의 폭발이 작은 은하계를 구성하고 있는 1450개의 반짝이는 별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실의 개방공간에 설치된 백승우의 작품들은 사진 매체의 형식적 한계와 경직된 해석의 틀을 깨뜨리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작가는 직접 찍거나 수집한 사진들의 일부분을 확대, 밝기와 색 조절 등을 통해 재가공한다. 한 이미지를 두고 풍부한 해석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시도다.

함경아와 믹스라이스(조지은, 양철모)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스템의 차이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이주(移住) 현상을 주목한다.

북한 자수 공예가의 손을 통해 제작한 자수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함경아는 '탈북과 정착'을 주제로 제작한 조각, 퍼포먼스,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한국사회의 숨겨진 존재인 이주노동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온 믹스라이스는 취업과 학업, 재산 증식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정착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주하는 한국 사회의 현상에 주목한다. 이들은 재개발 지역에서 파온 흙을 이용한 설치와 벽화,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 작가는 '2016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후보 작가 및 최종 수상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현대미술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역대 '올해의 작가'로는 문경원·전준호(2012), 공성훈(2013), 노순택(2014), 오인환(201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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