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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버스정류장.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
최정호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버스 노선 추가 개설과 더불어 2층 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며 "굴곡노선을 펴는 등 국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율주행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특정 지역을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나 테스트 운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시장에서 자율주행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드론(무인 항공기) 시범사업 중 속도가 나는 부분이 있으면 부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드론 사업 수요도 있어 시범 사업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사고로 문제가 있었다"며 "과속운전, 대열운행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줄었지만 안전 관련 예산은 줄지는 않았다"며 "다각적인 재원조달 방법을 모색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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