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O2O에 배민·야놀자까지 제휴업체 31개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6번째)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식' 후 참석한 업체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배달의민족·야놀자·우버 등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O2O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카드의 O2O 제휴업체는 기존 19곳에서 31개로 늘었다.

KB국민카드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 등 12개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들과 O2O 서비스 플랫폼 참여 등을 위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배달의민족(음식배달) △야놀자(숙박 예약) △우버(고급택시) △오토오아시스(차량 경정비) △콕콕114(전화번호 검색) △와이페이모어(항공권 할인) △스내피(해외직구) △키트(KITT대리운전) △트리콜(333대리운전) △마켓컬리(온라인 식품관) △브리치(패션) △해피엔딩(장례설계서비스) 등 12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제휴 업체들은 KB국민카드의 O2O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O2O’참여와 카드 서비스와 각 제휴 업체 혜택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휴업체 수가 30개 이상으로 확대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O2O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러스O2O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O2O에 배민·야놀자까지 제휴업체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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