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오늘 오후 2시 건대서 첫 '다이빙' 무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힙합듀오 긱스(Geeks)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신곡 'Divin'(다이빙)'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긱스는 지난 16일 새 싱글 앨범 'Divin''을 공개했다. 2015년 발표한 싱글 'Is You'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긱스의 릴보이와 루이, 그리고 프로듀서 듀플렉스지가 함께 만든 신곡 'Divin''은 무더운 여름날의 낭만을 긱스만의 감수성으로 담아냈다.

지난 23일에는 'Divin''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신곡 'Divin''의 제목과 가사처럼 수영장에 다이빙하는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래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강렬한 원색과 시원한 물의 대비를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모습이다. 'Divin'' 뮤직비디오에는 긱스의 릴보이와 루이는 물론 프로듀서인 듀플렉스지가 출연한다.

긱스는 'Divin'' 발표 후 별도의 방송 활동을 계획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날 공연은 'Divin''을 만날 수 있는 첫 무대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좀처럼 보기 드문 무대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긱스는 이날 'Divin'' 외에도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긱스의 공연은 머니투데이가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금융축제 'MT 금융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T 금융페스티벌'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MT 금융페스티벌'에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등 금융권 CEO(최고경영자)의 금융토크,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금융 관련 UCC·광고 공모전 본선과 시상식, 주요 5개 은행의 공동 취업설명회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