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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없다" 볼프스부르크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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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없다" 볼프스부르크 제안 거절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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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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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중요한 역할 맡게 될 것"

토트넘의 손흥민(왼쪽)과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374억원을 제안한 볼프스부르크의 제안을 거절했다./사진=AFPBBNews = News1
독일 복귀설이 돌았던 손흥민(24)이 토트넘 홋스퍼에 남게 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3천만 유로(약 374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볼프스부르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말부터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1700만 유로를 시작으로 금액을 상향해왔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보내면 그를 대체할 선수를 구하기 어려워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술 스태프들은 여전히 손흥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손흥민은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의 올 시즌 계획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언론은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손흥민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8골·5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는 4골·1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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