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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낀 전주 덕진공원.2016.8.3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9월의 첫날인 1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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