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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공급차질 단 기간내 해결 가능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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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공급차질 단 기간내 해결 가능 -현대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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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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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에 대해 갤럭시노트7 공급차질이 신규 스마트폰 출시 초기에 나타나는 통상적 현상으로 단 기간내 해결이 가능한 이슈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8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노트7 단말기 공급이 지연되거나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지난주부터 갤노트7 일부 제품에 대해 충전 중 발화현상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처럼 신규 스마트 폰의 오작동 사례는 과거에 모듈 및 부품(고속충전 포트, 과전류 방지 모듈, 충전 회로 등)에 의해 발생된 경우가 많았으며 출시 1개월 내 흔히 발견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경우 부품 및 모듈의 회로 설계변경과 교체를 통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 공급차질은 수주일 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일각에서 우려하는 갤노트7의 심각한 공급차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폴더블 폰, V-NAND, QLED TV 출시를 계기로 기술혁신 선도가 기대돼 160만원 내외에서 뚜렷한 주가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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