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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초등교과서 납품으로 실적 변동성 개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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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초등교과서 납품으로 실적 변동성 개선 -하나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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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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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차트
하나금융투자는 1일 비상교육 (4,825원 ▼100 -2.03%)에 대해 "올해 초등 국정교과서 납품을 시작하며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초등 교과서 납품으로 안정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7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초등 국정교과서의 경우 1년에 한 번 공급되는 기존 검인정 교과서와 달리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공급되는 방식"이라며 "4분기에 쏠리던 실적 변동성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초등 교과서뿐 아니라 2017~2019년 초등학교 과학·통합 국정교과서 낙찰로 앞으로 연간 217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고도 말했다.

이 연구원은 비상교육의 스마트러닝 기반 유아 영어교육 사업에도 주목했다. 그는 "비상교육의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중국 현지 테스트가 완료돼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기존 영어학원과 유치원에 공급되는 방식이 채택될 것"이라며 "로열티 형태의 매출 인식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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