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1984 롯데자이언츠 우승 주역' 유두열 전 코치 별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1984 롯데자이언츠 우승 주역' 유두열 전 코치 별세

머니투데이
  • 이미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459
  • 2016.09.01 10:39
  • 글자크기조절
1984년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인 유두열 전 코치가 지난 4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OSEN
198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승을 이끌었던 유두열 전 코치가 암 투병 끝에 1일 별세했다. 향년 60세다.

선수시절 외야수였던 유두열 전 코치는 1984년 3승3패로 맞선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3대4로 뒤진 8회 초 김일융을 상대로 홈런을 쳐 역전시켰다. 롯데는 유 코치의 홈런과 고(故) 최동원 전 한화 감독의 활약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 코치는 당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 은퇴한 이후에는 친정팀 롯데 코치와 김해고 감독 등을 지냈다. 아들 유재신(29)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야구에 몸을 담았다. 유재신은 넥센에서 프로 선수로 뛰고 있다.

유 전 코치는 2014년 9월 신장암이 발견되면서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투병 중에 지난 4월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사직구장은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2007년 이후 그라운드를 처음 밟았다. 후배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암이 간, 폐 등 다른 장기에도 전이되면서 유 전 코치의 병세는 더욱 악화됐다. 발인 장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국대병원 장례식장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중동 위기 완화, 이제는 실적이 관건…지금 주목할 업종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