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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민주화운동의 별, 조철현 신부 선종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옥고치르며 민주화에 힘 실어

문화를 일구는 사람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입력 : 2016.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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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비오 신부.
조철현 비오 신부.
재야 민주화운동의 큰 별, 조철현 비오 신부가 21일 선종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에 따르면 광주 북구 임동의 천주의 성요한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던 조비오 신부가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날 오전 3시20분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78세. 그는 암 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투병 생활을 했지만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신부는 민주화·통일운동에 헌신한 천주교인이었다. 1938년 4월1일 광산구 출생해 1962년 가톨릭대 1기생으로 입학, 1969년 12월1일 사제로 서품받았다.

그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겪으면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옥고를 치렀다. 이후 5·18기념재단 초대 이사장, 조선대 학교법인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소화자매원 이사장과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아리랑 국제평화재단 이사장 등도 맡아 소외된 이들을 위한 노력과 함께 통일의 징검다리 역할도 힘을 실었다. 장의위원회는 고인 뜻에 따라 조화 대신 쌀을 받아 농민과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돕기로 결정했다. 빈소는 광주 임동성당 지하강당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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