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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글로벌·CL 주요사업부 고른 성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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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글로벌·CL 주요사업부 고른 성장-한국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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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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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CJ대한통운 (125,000원 ▼100 -0.08%)에 대해 "4년 연속 연평균 주가가 상승 중이며 3대 사업부 전망이 모두 밝아 주가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30%를 차지하는 택배부문이 고성장할 전망이고 시장지배력도 확고하다"며 "글로벌 부문과 CL(계약물류) 부문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택배부문은 독주체제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최근 농협의 택배사업 포기로 경쟁 우려가 해소됐고, 정부가 소형화물차 증차규제를 풀기로 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부문도 연이은 해외 인수합병(M&A) 성공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성장하던 CL 부문도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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