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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中 보리위엔 임직원 3천명 대상 환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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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中 보리위엔 임직원 3천명 대상 환전소 운영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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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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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중국 헤어·미용 기업인 중국 보리위엔그룹의 기업회의를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주요 행사장에서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보리위엔그룹 임직원 수는 약 3000명이다.

우리은행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맞아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지난 24일 인천 한류콘서트와 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하고, 25일에는 시중은행 단독으로 기업회의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환전서비스, 중국어 통역지원 및 마케팅을 하였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춰 원화 신권을 준비하고, 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한 상점에서 임직원들이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보리위엔그룹의 임직원 3000명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환영행사 및 기업회의를 진행한 후 서울,인천,경기투어를 마치고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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