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라스 부동산으로 임대소득 받는 시대

머니투데이

김금숙 미래에셋대우 수원광교WM 지점장

초저금리 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고령화라는 용어도 먼 훗날에 생각해도 되는 단어가 아니다. 초저금리와 고령화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되는 현실이며 젊은 층에게조차 익숙해진지 오래다.

건강하고 윤택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은퇴 후의 생활자금을 미리 미리 준비 하고자 대안을 머릿속으로 그려봤을 것이다.

100억원으로 빌딩을 사서 월 임대수익을 월급처럼 받는다면…
10억원짜리 상가라도 구입해 놓으면 좋을 텐데…
조그만 오피스텔을 사서라도 매달 월급처럼 월세가 나온다면…

저금리시대에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노후자금은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예금보다 높은 수익의 투자방안을 고려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국내 부동산 가치가 고평가 돼 있는 곳도 많고 투자금액이 제법 필요하다. 또 각종 세금을 부담해야하고 공실에 대한 관리까지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인지 부동산펀드로 재간접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다. 요즘 투자대안으로 각광을 받는 '미국 댈러스부동산 펀드'는 좋은 투자 기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해외부동산투자가 이제 개인에게도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가입 최소금액인 1000만원으로 9500억원짜리 건물을 갖고 있는 효과다. 투자금액과 상관없이 똑같은 금리로 지분만큼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1000만원이나 1억원으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연6%대 이상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 안정성 면에서도 부동산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방지역보다 서울 강남 지역이 가치가 높고 가격 변동성도 적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보다 미국의 부동산을 보유한다면 어떨까. 경제성장률 면이나 글로벌적인 국가 인지도 면에서 투자하기에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 댈러스까지 날아가서 현지답사를 하고 시장 분석을 하는 등의 모든 제반 업무를 대신하여 주고 투자가치까지 분석한 전문가의 자료만 투자자는 꼼꼼히 검토 하면 된다. 그리고 투자 여력에 맞게 자금을 결정하면 된다.

물가수준을 쫒아 갈 수 없는 초저금리 시대와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고령화의 시대에 투자자의 눈은 세계로 향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투자은행으로서의 활발한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