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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장기물 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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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장기물 위주 강세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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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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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만기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기물은 약세를, 장기물은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p) 오른 1.308%에 마감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도 1.4bp 상승한 1.340%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5bp 내린 1.495%를, 국채 20년물은 0.5bp 하락한 1.517%에, 국채 30년물은 0.5bp 내린 1.523%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5bp 오른 1.328%, 2년물은 1.3bp 오른 1.334%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 3년)AA-는 0.6bp 오른 1.706%에, 회사채(무보증 3년)BBB-는 0.5bp 오른 7.7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1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824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3945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9틱 상승한 132.4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1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928계약을 순매도했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기준금리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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