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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혼조세…클린턴 우세 판단에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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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혼조세…클린턴 우세 판단에 낙폭 축소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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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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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다만 미국 대통령 후보 1차 TV토론회에서 친시장 성향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는 판단에 낙폭을 상당 수준 축소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33% 하락한 1만6490.41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0.49% 떨어진 1329.34를 기록했다.


시장이 호감을 표하고 있는 클린턴 후보가 이번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우세했다는 판단이 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타카하시 타쿠야 선임투자전략가는 "트럼프가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는 점은 곧 시장이 위험 회피를 축소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로 인한 엔약세가 일본 증시에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 12시 4분 기준 엔/달러는 전장대비 0.34% 상승한 100.67엔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엔/달러는 100엔 초반대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10시50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8% 오른 2982.91을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1968.97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증시는 간만에 뚜렷한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0.75% 오른 2만3493.1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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