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전동침대·식탁·프리미엄 붙박이장 신제품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한샘 (52,800원 ▲800 +1.54%)은 전동침대, 식탁, 프리미엄 붙박이장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헤더 전동침대’는 매트리스에 전동프레임을 내장해 체형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좌우가 분리돼 생활 패턴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해도 방해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상ㆍ하단의 각도를 조절하면 신체의 압점을 분산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숙면이 가능하다.

또 다른 신제품 ‘일로 리빙다이닝 식탁세트’는 20~30평형대 거실에 배치할 경우, 카페와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높이가 720mm로 일반적인 식탁보다 30mm 낮아 식사뿐만 아니라 독서, 학습지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벤치 의자의 등받이와 좌판에는 쿠션을 내장해 안락함을 제공하고, ‘ㄱ’자 모양으로 구성된 코너형 벤치는 상황에 따라 ‘ㅡ’자 모양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바흐 브라운 붙박이장’은 한샘이 내놓은 최초의 프리미엄 붙박이장이다. 내부 LED 옷장 조명과 반투명 브론즈 거울도어를 설치하면 내부 수납물이 은은하게 비쳐 고급 쇼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의류살균장, 금고장, 화장대장 등 프리미엄 옷장모듈도 추가했다. 서랍 레일로는 독일 헤티히의 제품을 적용했다.

한샘 관계자는 “침실에서 영화감상, 독서 등의 취미생활을 하고, 거실에서는 TV시청 대신 서재, 카페처럼 가족과 대화를 나누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등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침실, 거실 등에서 신제품 3종을 공간 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