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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시티 투어 운영…"세계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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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시티 투어 운영…"세계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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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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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방한하는 외빈·해외 발주처 등을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스마트시티(K-Smart City)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기관별로 스마트시티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 총괄 대응이 어렵고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를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투어 대상지는 크게 △스마트신도시 △에너지 신산업 △친환경 물산업 △스마트교통 △ICT솔루션 등 5개 모델로 구분되며 총 26개 우수사례로 구성된다.

대상지는 지속적으로 발굴·추가할 계획이다. 지자체·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시설 외에 민간 부문에서 운영 중인 우수한 스마트 기술도 포함할 계획이다.

일정 내에 모델별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간별 코스'와 특정 모델을 중심으로 한 '테마별 코스'를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국토부에서 전체 일정을 총괄 관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투어 일정, 대상지 등을 조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K-Smart City 투어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빈, 해외 발주처 등에 한국 스마트시티의 현재를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직접 체험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K-Smart City의 세계 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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